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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은행, 12조원 규모 PF 대출 ‘시한폭탄’
저축은행들의 모임인 저축은행중앙회는 요즘 초긴축 경영을 하고 있다. 지난해 170억원이었던 예산이 올해 140억원으로 21%나 줄었기 때문이다. 인력 충원은 엄두도 못 내고 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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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값 9억원까지는 중산층” vs “2% 특권층 위한 감세 안 돼”
부동산 감세 정책을 놓고 여야 간 논쟁이 뜨겁다.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주장은 정반대다. 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(종부세)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줄여 중산층의 세 부담을 덜어 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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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정부 양극화 대책은‘로빈 후드 정책’
노무현 정부의 양극화 해소 정책은 ‘의적 로빈 후드정책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. 상류층은 물론 중산층에게서 돈을 거둬 빈민층에게 나눠주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. 이런 식으로 해서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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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티즌 촌철살인] “종부세 완화? ‘강부자’ 다운 발상”
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ㆍ재산세ㆍ양도소득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두고 “‘강부자’다운 발상”이라고 비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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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분 재산세 내리기로
정부와 여당이 재산세와 양도소득세를 인하하기로 했다. 종합부동산세의 인하도 적극 검토한다. 당정에 따르면 재산세는 올해 과표적용률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해 9월 부과분을 7월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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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부동산 보유세제 전면 개편해야
최근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.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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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부동산도 꺼지기 시작했다”
경기도 일산 신도시의 한 오피스텔에 있는 김광수경제연구소. 김광수(49·사진) 소장을 포함해 연구인력이 3명뿐인 초미니 연구소다. 하지만 이 연구소는 경제계에선 꽤 알려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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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테크 도우미] 새시·보일러 교체 비용 증빙서류 챙겨 놓으면 양도세 줄일 수 있어
서울 송파구에 사는 황모(50)씨는 3년 전 아파트를 5억5000만원에 구입했다. 현재 거실과 자녀 공부방을 확장해 부모님과 같이 여섯 식구가 살고 있다. 아들이 고등학교에 진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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짭짤한 해외부동산 정보 그곳에 다 있네
국내 최대 미디어그룹인 중앙일보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주최하는 ‘국제 부동산투자 & 개발 박람회’(International Property & Investment Show)가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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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타운·재개발 투자 올가이드
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부동산 불황을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강좌를 마련한다. 뉴타운·재개발·재건축 등 8개 과정을 개설해 관련 전문가들이 각종 정책과 투자전략 등을 강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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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주, 대출금리 상승 ‘유탄’
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로 훈풍을 맞는 듯했던 건설주가 대출금리 상승에 발목이 잡히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.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%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건설업종의 불확실성을 높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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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숨을 곳이 없다, 오직 인내로 버틸 것”
풍비박산 해외펀드먼저 성적표가 어떤 지경인지 알아봤다. 지난해 해외펀드의 덩치는 7조원에서 50조원으로 600% 넘게 불었다. 정부가 3년간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당근을 던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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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경제위기는 해외 M&A의 호기
외환위기 때의 악몽이 떠오른다. 환율과 금리가 뛰고 주가는 곤두박질한다. 외국인들이 연 20일째 국내 주식을 팔아 6조2000억원을 빼갔다. 증시의 외국인 엑소더스는 멈출 기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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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주택 장기보유자 종부세 부담 완화”
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“1가구 1주택 장기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는 필요한 (완화)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공약”이라며 “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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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림 ‘뚝섬 르네상스’ 연다
서울시가 추진 중인 강북 개발사업 ‘유(U)턴 프로젝트’의 한 축이자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심지인 성동구 뚝섬이 대규모 공원과 각종 문화시설로 이뤄진 ‘문화도시’로 거듭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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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 부동산제도 이렇게 달라진다
올 하반기에 달라지거나 새로 생기는 부동산 관련 제도가 적지 않다. 신혼부부용 주택이 첫 공급되고, 오피스텔은 최대 1년간 전매제한을 받는다. 또 주택거래신고를 거부한 경우 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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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 부동산 전망 안개속
올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? 이명박 정부의 국정 불안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등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시장 향방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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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efing] 국제 아시아 부동산·투자 박람회 열려
중동 및 아시아의 최신 부동산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‘국제 아시아 부동산·투자 박람회(AIPS)’가 서울 코엑스에서 27~29일 개최된다. 인덱스홀딩과 한국홈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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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ALESTATE] 단독주택은 요즘 ‘재건축 신바람’
낡은 집을 허물고 아파트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 아파트 지역에선 제자리걸음인 데 비해 단독주택가에선 활발하다. 규제가 덜하고 용적률(대지면적 대비 지상연면적 비율) 등 건축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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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ife] 유언장, 평상시 써놓으면 어떨까
서울 관악구 신림2동에 사는 이옥현(42) 주부는 얼마 전 시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몹시 당황했다. 충북 청원군에서 홀로 직장생활을 하던 시누이의 사생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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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증금은 되도록 많이 받아라
▶매년 바뀌는 공시가격에 따라 세금 감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가급적 작고 싼 초소형 주택이 유리하다. 성공적인 주택 임대사업을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적지 않다.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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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복기의 머니 콘서트]아파트를 반값에 증여한다고?
부동산시장의 ‘강남불패’ 신화가 옛말이 돼 가고 있다. 새 정부가 들어서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하던 재건축 아파트도 거래가 뜸한 채 하락세를 이어간다. 상황이 이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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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원외교’ 내세우며 카자흐스탄서 구명 운동
한보 비리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정태수 전 한보 회장이 1999년 2월 국회 IMF 환란 조사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. 중앙포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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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원외교’ 내세우며 카자흐스탄서 구명 운동
실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었다. 세 번 구속되고 두 번 사면받은 정씨는 80대 중반의 나이에 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?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?